아이큐어 실권주 청약 포기하는 이유

어제 새토피아에 이어서 오늘도 실권주가 나왔다. 바로 아이큐어인데 청약 정보를 간단하게 체크를 해보자. 먼저 같은 기관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했던 휴스틸은 구주주 창약에서 초과가 되었다. 그래서 일반 공모를 하지 않고 유상증자는 종료가 되었음.




아이큐어 사업

아이큐어
아이큐어



아이큐어 사업 구조는 제약과 화장품으로 구분된다. 매출 비중을 보면 제약이 54% 나머지가 화장품 사업인데 두 사업이 어느 정도 밸런스가 있게 매출이 나오고 있다.

제약은 진통제나 치매 치료제를 만들고 있고요. 화장품은 스킨케어나 마스크 팩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이 회사도 돈을 벌고 있지 못함..

매출이 그래도 어느 정도 나오는데 적차폭이 심각하다. 21년도는 매출의 60%가 적자가 나왔고 올해도 52% 적자가 나오고 있다.

제약 사업 때문에 이렇게 적자폭이 심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손익 구조가 심각하다. 재무상태를 보면 올해 굉장히 부실해졌는데 유동 비율 57%, 부채비율은 172%이니까 이 종목도 재무상태는 빨간불이다.




아이큐어 주가

계속 적자가 나오고 있으니까. 재무상태가 점점 나빠질 수밖에 없을 거다. 그래서 이 종목 주가는 엄청나게 하락을 했음. 올봉 차트를 보니까, 21년 2월에 주가가 3만 1,500원까지 상승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정말 크게 하락이 나오면서 오늘 주가는 3,585원까지 내려왔다. 고점 대비 주가는 88% 하락했는데 최근에 봤던 종목 중에서 하락폭이 가장 큰 종목이다.

그런데 이 종목은 주가가 고점을 달리던 21년 2월에 전환사채를 발행을 했었음. 그 전환 사채로 477억 원을 조달을 했다. 주가가 88% 하락을 보니 전환 가격이 계속 조정을 이어가면서 이제는 20,000원까지 내려왔지만 지금 주가에 비하면 그래도 높은 주가가 됐다.

이제 돈 빌려준 사람들이 어떻게 나올까? 주식으로 바꾸면 엄청나게 손해가 나오니까 주식 필요 없다고 내 돈 내놓으라는 상황인 거다.




아이큐어 유상증자 이유

아이큐어는 돈을 상환을 해야 되는데 돈이 없어사 유상증자를 한다. 유상증자로 343억 원을 조달을 하는데 여전히 전환사채를 상환하기에는 돈이 134억 원 부족함.

부족한 돈은 아마도 사채를 쓰든지 할 텐데 카드를 돌려막는 것도 아니고 악순환이 계속되는 흐름인데 참 안타깝다. 여하튼 이런 배경 때문에 유상증자를 했는데 그래도 주주들은 많이 청약 했다.

청약율이 94.7%였고 미달 수량은 약 65만 주다. 모집가액은 2,785원인데 오늘 주가가 3,585원이었으니까. 현재 주가와 유증 가격 대비 29%가 나온다.

이 종목 역시 개인적으로 실권주 청약 기준으로 생각하는 주가 차이 30%에는 못채움.

그래서 이 종목은 약 실권 규모가 18.2억 원이고, 실권 규모가 크지 않고 또 일반 공모에서 미달이 되면 주관사가 잔여 수량을 인수한다.




아이큐어 실권주 완판될까?

웬만하면 실권주는 완판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청약은 12월 8~9일,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인데 실권주 청약은 세 증권사 중 아무 곳이나 넣어도 된다.

어차피 통합 배정임. 그리고 증거금은 100%가 필요하고 환불은 12월 13일 화요일이라 환불 기간은 4일이다. 그리고 신주는 12월 27일에 상장함.

이번 주는 공모주가 없고 실권주만 두 종목 청약이 있는데 세토피아가 8일까지 청약을 하고 아이큐어는 9일까지 청약한다. 그래서 두 종목 청약 일정은 겹쳐 있음. 그리고 이 종목은 무상증자를 같이 한다.

무상증자를 같이 하니까 청약이 좀 많았던 것 아닌가 싶음. 신주 배정 기준일이 15일이기 때문에 13일까지 이 종목을 보유를 하면 무상증자 참여를 할 수 있다. 그래서 당연히 이번 실권주로 배정받는 주식도 무상증자에 해당이 됨.

무상증자로 주당 0.2 주가 배정이니 실권주 청약해서 10주를 받았다면 무상증자로는 2주를 받는 거다. 이 무상증자 신주는 1월 4일에 상장하는데 무상증자를 소수점으로 받았다면 4일 종가 기준으로 소수점을 돈으로 환산해서 준다.

그러므로, 소수점으로 받아도 손해 보는 것은 없다. 이 종목은 환불 기간이 4일인 청약인데 요즘에 발행어음 파킹통장 금리가 3.9 % 정도 되니까 청약하는데 약 1,000만 원을 사용했다면, 4일간 이자 비용 3,600원을 포기를 하는 거다.

그래서 청약할 분들은 1,000만 원당 3,600원 정도가 이자 비용이라고 생각을 하고 경쟁률을 따져 볼 필요가 있다. 이 종목은 실권규모가 적고 무상증자를 같이 하기 때문에 일반공모에서 청약이 완판될 것으로 봄.

하지만 4일간 청약이라는 점이 부담스럽고 유상증자를 하는 목적도 좀 그렇다. 그래서 아이큐어 청약도 포기하기로 했음.

2022.12.07 - [한국 주식] - 세토피아 유상증자 수익보다는 손실이 커보이는 이유

// Open internal links in same t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