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공모주 청약 해도 괜찮은지 하나씩 살펴보자. 큰 문제는 없으나 그렇다고 메리트가 있어보이지도 않는 종목인데 결국은 수요예측 보고 정할 생각이다. 그리고 공모가 상단이 썩 마음에 들지 않음.
토마토시스템
- 청약일: 18~19일
- 환불일: 21일
대학교와 관련된 사업을 하고 있는데 과거부터 꾸준히 줄어든 출산률이 벌써부터 체감이 된다. 그래서 지방에 있는 대학교들이 위기다. 결국 대학교들은 비용 절감을 하기 위해서 대학교 시스템들이 디지털로 전환되어가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대학교에서 주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는데 대학교에 설치해주고 유지보수 하는 기업이다.
22년 매출 소프트웨어 매출이 14.6%인데 시스템 구축 건설형 계약 매출은 50.9% 그리고 구축 이후 유지 보수 매출이 34.5%다. 최근 수주한 곳을 보면 대학교 말고도 굵직한 곳들이 꽤 많음.
- 숭의여자대학교
- 한국거래소
- 호서대학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서울시립대학교
- 우정사업본부
- 인덕대학교
- 공무원연금공단
공공기관 용역도 꾸준히 수주를 하고 있음. 사실 토마토시스템과 같은 중소기업들이 최근 많이 상장 중이다. 그리고 아쉬운 점은 성장 한계치가 닫힌 종목들이라고 볼 수 있다. 이유는 매출 800억 이상이 되면 20억 미만 사업 참여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임.
그래도 공모주 단타 투자하는 우리에게는 상관 없다. 22년 매출액이 271억으로 한참 멀었음. 의아한건 매출보다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다. 이유를 찾고자 손익계산서를 보니 매출 원가가 21년보다 22년 약간 줄었고, 판관비는 비슷했다.
결국 매출액이 높아지면 전부 이익으로 가는 손익구조를 가지고 있음. 이제 공모가 보면서 청약 참여할만한지 자세히 알아보자.
공모가 분석
구분 | 산출내역 |
적용 당기순이익 | 5,892 백만원 |
유사회사 평균 PER | 25.29 |
평가 시총 | 149,032 |
적용 주식수 | 5,280,222주 |
주당 평가가액 | 28,225원 |
22년 순이익을 반영했는데 작년 우선주 > 보통주로 전환하면서 회계상 평가 손실분이 있었다. 이걸 이익에 넣어서 반영했는데 보통 상장 전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는 종목은 대부분 이렇다. 뻥튀기는 없음.
유사기업으로는 웹캐시, 플래티어, 이노룰스 3사를 택했는데 전부 소프트웨어 기업들인데 PER로 적정한지 비교해보자. 어제 날짜 기준으로 정리해봄.
- 웹캐시: 17.2
- 플래티어: 29.2
- 이노룰스: 27.8
- 토마토시스템: 19.6
토마토시스템이 웹캐시 보다 밸류가 높으나 플래티어와 이노룰스 보다는 낮다. 그리고 소규모 소프트웨어 종목치고 시총 사이즈가 1,153억으로 꽤 됨.
상장 후 잘 오르면 시총이 바로 2천억이 될텐데 플래티어 시총이 1,159억, 이노룰스가 598억으로 토마토시스템의 시총이 좀 부담스럽다..
토마토시스템 청약 괜찮을까?
총 모집수량 | 860,000주 | 주관사 | 교보증권 |
일반투자자 | 215,000주 (25%) | 일반 청약한도 | 10,500주 |
기관투자자 | 645,000주 (75%) | 최소 청약수량 | 20주 |
우리사주조합 | - | 청약수수료 | 1천원 |
총 86만주를 모집하는데 일반 투자자에게는 215,000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그리고 청약 주관사가 교보증권이라 게좌 없는 사람들이 많을거다. 참고로 교보증권은 청약 전날까지 계좌 개설해야 참여가 가능함.
- 상장일 유통물량: 250만주 (48.2%)
- 기존주주 물량: 164만주 (31.6%)
코넥스에서 넘어오는 종목치고는 유통물량이 그리 많지는 않다. 그리고 기존주주 물량 대부분은 코넥스에서의 매수 보유량이다.
코넥스에서 얼마에 이 주식을 매수했을까? 이게 가장 핵심인데 토마토시스템은 21년 10월에 상장을 했다. 상장 당시 주가는 약 7천원이었음. 그리고 올해 1월까지는 주가가 1만원 초반에서 머무르다가 2월부터 급등을 해버림.
그래서 상단 공모가 22,200원 보다 더 높은 금액에 거래된 기간은 3월부터로 대부분 상단 공모가 이하에서 주식을 취득했다. 그리고 상단 공모가 보다 비싼 기간도 꼴랑 2주임.
토마토시스템은 개인적으로 수요예측이 잘 나와서 공모가 상단 확정되면 작년 가을 상장한 유비온처럼 될 가능성이 있다. 결국은 수요예측 보고 청약 결정을 내려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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