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 상장 투자에 도움되는 3가지 포인트

마녀공장 수요예측이 예상대로 좋게 나왔다. 청약 전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정리해봤다. 기관 경쟁 1,800:1에 의무확약이 38.6%인데 수량과 건수 차이가 크지 않아 참여한 기관들이 골고루임. 최종 배정에서는 의무확약 50% 넘겨서 걸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확약은 3개월과 1개월 확약이 비슷하게 가장 많이 들어왔다.

마녀공장 공모가격

상단 금액이 2천원 초과해서 16,000원으로 확정됐다. 16,000원 써낸 비율이 23%고, 17,000원 이상을 써낸 비율도 65%나 된다. 그래서 청약 참여한 기관 90% 이상이 공모가를 16,000원 이상으로 써냈으니 초과는 무리수가 아니다. 다만, 환불기간 5일 잡아놓고 공모가 올리는건 얄밉긴 함.. 모집금액은 320억이고 이 기준 시총은 2,620억이다.

공모가 산정을 위해 중소형 화장품 회사 5곳과 비교했는데 마녀공장은 PER이 낮은 편에 속한다. 상장일에 주가가 2배로 뛰어도 클리오와 애경산업과 밸류가 비슷함. 적당한 PER이라고 본다.

마녀공장 공모주

전부 청약 넣으려면 증거금 6천만원이다. 최소 청약 수량은 20주로 16만원이 필요함. 수수료는 2천원 있다. 균등 배정만 살짝 예상하자면 27만 계좌 정도가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균등은 90% 정도 확률로 1주가 예상됨. 그리고 환불기간이 5일이라 비례청약은 잘 따져봐야 한다. 마통은 딱히 내키지 않음.

상장일 유통물량 비중도 13.6%로 좋은데 최종에서 의무확약이 조금 더 높아지면 유통물량도 12%까지 내려갈 듯. 그리고 공모가 기준 유통금액도 350억 정도로 부담이 없다. 상장일 매도 가능한 기존주주는 81만주 정도인데 전부 개인구주로 구성 됐는데 흐름을 바꿀 정도의 영향력은 아니다.

목표는 비례 1주

상장일 기대감은 조금 낮추고 청약 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그래서 증거금이 생각보다 적게 들어온다면 가진 자금을 모두 활용해서 비례청약을 하겠지만, 아마 더 많이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가성비 청약으로 접근해서 비례 1주를 목표로 잡아봄. 이 같은 생각도 많을거라고 예상되기 때문에 경쟁률이 금요일에는 치열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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