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대형종목은 더블유씨피인데 이 종목은 아마 올해 남은 공모주 중 케이뱅크, 라이언하트스튜디오와 함께 Big 3에 들어가는 규모인데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살펴보자.

 

 

 

 

더블유씨피 사업


2차전지의 4대 소재 중 하나인 분리막을 생산하는데 이게 필요한 이유는 양극과 음극이 직접 닿으면 폭발이 일어나는데 분리막은 접촉을 막는 역할이다. 그래서 2차전지 안전성을 담당하는 중요 소재임.

전 세계에서 분리막을 생산하는 기업은 그리 많지 않은데 한국에서는 작년 상장한 SKIET의 글로벌 점유율이 약 15% 정도이다. 그리고 더블유씨피는 약 8% 정도이다. 전기차 보급과 수요는 늘고 덩달아 2차전지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 현재 분리막은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상황이다.

그리고 2024년부터는 수요가 더 많아질 전망임. 분리막 뿐만 아니라 다른 2차전지 소재들도 요즘 생산력을 늘리고 있는데 더블유씨피도 마찬가지임.

이번 공모자금으로 lg에너지솔루션 등 2차전지 셀 업체들의 공장이 위치한 헝가리에 공장을 짓는다고 함. 그래서 더블유씨피도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상장한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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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은 잘 버는가?

매출

 

전년 매출이 1,855억이었는데 올해 상반기 매출이 1,174억이다. 그래서 매출은 약 20%정도 늘어나지 않을까 싶고, 이익률도 괜찮다. 올해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률이 16%, 순이익률 22%인데 분리막은 2차전지 소재 중에서도 이익률이 좋은 편임.

 

재무상태

 

재무상태도 좋은데 전환우선주를 보통주로 전부 전환해 부채비율도 31%로 줄었고, 유동비율은 226%로 건강하다. 그래서 더블유씨피는 돈이 없어 상장하는건 아님. 기존주주 엑시트와 케파 증설이 목적이라고 봄.

 

 

 

 

더블유씨피 공모가 좀 비싼데?


  • 주당 평가가액: 133,066원
  • 평가액 대비 할인율: 39.9%~24.8%
  • 희망 공모가액 밴드: 80,000원~100,000원

 

2차전지 기업들답게 PER로 공모가를 산정하지 않았음. EV/EBITDA로 선정하는데 유사기업들 평균 배수가 42.69이다. 그리고 이게 문제인데 향후 실적을 추정해 공모가에 반영함. 올해부터 24년까지 실적을 추정해서 반영했는데 이렇게 성장하는 기업이 미래 실적을 반영하는게 그리 큰 문제인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2차전지 유사기업들은 벌써 미래 실적이 주가에 반영됐다. SK IET, 에코프로비엠, 엘엔에프, 코스모신소재, 포스코케미칼, 천보 이 6개 종목의 평균 per이 158임.. 현재 코스피 평균 per이 약 10정도이니 2차전지 종목들은 미래 기대감이 주가에 충분히 녹아져있음.

그런데 더블유씨피는 미래 실적을 추정하고, 공모가에 반영까지했으니 기대감을 2번이나 부은격이다. 그렇기에 더블유씨피 공모가는 이슈가 있다고 생가됨. SKIET와 밸류로 비교해보면 더블유씨피 공모가 7만원 이상은 메리트가 없음.

 

 

 

 

더블유씨피 공모주


  • 청약일: 9월 20일~21일
  • 환불일: 9월 23일

 

이 종목은 총 900만주를 모집하는데 구주매출이 166만주 포함됨. 최대주주와 재무적투자자 물량을 일부 매각함. 우리사주조합 배정 물량은 없다.

 


- 유통물량

총 1,348만주로 전체 물량의 40%가 상장일에 유통된다. 그리고 기존주주 물량이 13%정도 포함됨. 유통물량이 큰 단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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