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재다


요즘 코인 시장이 매우 불안정하다. 그러나 기관과 고래들은 오히려 수량을 늘리고 있음. 거대 기관들이 비트코인을 어떻게 다루는지 관찰해보면, 꽤나 큰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기관들이 비트코인 직간접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건 의미 있는 부분이고, 비트코인 시세가 더 떨어져야 한다는 주장 역시 의도가 의심스러움.

특히 모건스탠리가 비트코인 상품을 내놓고 간접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 또 JP모건이 계속해서 비트코인 시세가 더 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는 모습을 보면, 월가의 대형 은행들 조차 비트코인 시장을 상당히 의미 있게 보고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다. 시세 하락이 꼭 막연한 불안감이 될 필요가 없다는 의견에는 이런 근거들이 있기 때문임.





모건 스탠리의 비트코인 입장

비트코인-이더리움-전망


모건스탠리는 월가의 전통적인 투자 은행들 중 비트코인에 가장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곳이다. 지난 3월에는 월가 최초로 비트코인 펀드 운용 소식을 전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음. 비트코인이 제도권 자산으로 정식 인정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고객들 요청이 하도 많아 펀드 3종을 출시한 건데, 2주 만에 무려 약 3천만 달러를 끌어모으면서 이슈였음.

아마 모건 스탠리도 이정도로 시장 관심이 핫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을 거임. 아무리 비트코인은 무용지물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더라도 1년 동안 10배가 오른 투자 상품으로써의 비트코인을 마냥 무시만 할 수 없었을 거다. 그렇다 보니 운용자산만 4조 달러인 초대형 투자 은행까지 비트코인 투자에 나선 걸 보면,

모건스탠리는 트렌드와 고객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랬던 모건 스탠리가 이번에는 그레이 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GBTC에 상당한 금액을 투자한 것이 밝혀지면서 주목받고 있음. 모건스탠리가 최근 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보면, 4월 30일 기준 GBTC 29,000주 정도를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ETF

현재는 GBTC 가격 역시 많이 떨어져 주당 30달러 정도로 거래가 되고 있을 만큼 이걸 기준으로 한 투자금액은 약 84만 달러이고, 비트코인 상승장 당시 기준으로는 약 130만 달러의 거액이다. 모건스탠리가 GBTC에 이 정도로 큰돈을 투자하고 있다는 것도 놀라운 소식이지만,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현재 그레이스케일은 GBTC를 ETF로 전환하는데 주력하고 있기 때문임. GBTC는 지난 2013년에 출시돼서 비트코인에 간접 투자하길 원하는 기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음. 하지만, 최근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관들의 자금도 꽤 빠져나갔고, 그래서 지난 3월부터는 신규 자금 유치를 중단한 상태이다.

이후 그레이스케일이 밝혔던 것은 현재 GBTC를 비트코인 ETF로 전환한다는 점임. 현재 SEC는 비트코인 ETF 승인에 대해 신중한 모습임. 캐나다와 영국, 브라질과 두바이 등에서 잇따라 비트코인 ETF가 승인돼 거래 중이지만, 미국에서는 지연되고 있음.

아직 가상자산이 제도권에 진입하지 않은 만큼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지만, 일단 물꼬가 트이면 그 속도는 상당히 빠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함. 이미 골드만삭스와 피델리티 등도 비트코인 ETF 승인을 기다리는 만큼, 어디서든 처음으로 승인될 경우 여기저기서 비트코인 ETF 상품이 잇따라 시장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비트코인 ETF 상품이 출시된다는 것은 그만큼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걸 의미하기에 비트코인 가격 급등에 하나의 근거로 언급되고 있음. 결국 모건스탠리가 GBTC 투자를 유지한다면, 추후 그레이 스케일의 비트코인 ETF에 투자한다는 것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

월가의 초대형 투자 은행 조차 비트코인 ETF 투자를 염두해두고 간접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만큼, 시장에서는 의미 있는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음.






캐시 우드 비트코인

돈나무 누나도 비트코인 ETF를 신청했다. 비트코인을 강력히 지지하는 사람이면서 혁신 기업 투자 등 돈 되는 거라면 물불 안 가리고 투자한다는 평도 받고 있는 캐시 우드까지 비트코인 ETF 신청에 나서면서 SEC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이목이 집중됨. 아크인 베스트 역시 그동안 그레이 스케일 GBTC를 통해서 간접적인 비트코인 투자를 이어왔다.

그런데 이번에 아예 직접 비트코인 ETF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승인 신청을 한 것이라 보다 더 적극적으로 BTC 투자 입장을 밝힘. 사실 미국 SEC가 비트코인 ETF 승인을 조심히 다룰법한 게 전통 금융기관은 물론 신흥 투자 기관 등 수많은 곳에서 비트코인 ETF 출시할 거라고 줄을 선 만큼 일단 승인 시 엄청난 비트코인 시장 하나가 더 형성된다.

게다가 ETF 특성상 비트코인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는 변동성을 상당 부분 완화 시켜주는 것이기에 사실상 제도권, 금융권 안으로 완벽하게 편입시키는 결과로 이어진다. 가상자산을 향해 무쓸모라는 의견이 일각에서는 존재하는 상황이기에 SEC의 고민 역시 깊을 거라고 봄.






코인 전망

시장 상황이 어렵다고 하지만, 비트코인 ETF 미국 승인 이슈와 리플 SEC 소송 이슈 등이 긍정적으로 결론이 날 경우 시장 상승을 엄청나게 견인할 이슈가 여기저기 널려있다. 그래서 7월은 어쩌면 코인 불장이 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 또한 여기저기서 보임. 특히 ETF 승인이나 리플 소송 이슈는 8월 이후로도 넘어갈 수 있지만, 7월에는 이더리움 런던 하드 포크가 예정되어 7월 불장의 주인공은 이더리움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 적지 않음.

하드 포크는 기존 블록체인 기능 일부를 수정해 새로운 블록체인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인데, 지금까지 이더리움의 결정적 단점으로 지목됐던 수수료 문제와 처리속도가 개선될 것으로 보임. 올해는 특히 NFT와 디파이가 주목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가 주목받고 있는데, 특히 연말까지 이더리움 2.0 업데이트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점 역시 상당히 의미 있는 호재로 기대받고 있다.

코인에 대한 엇갈린 전망들이 쏟아지기에 혼란스럽지만, 이런 상황에서 거대 기관들이 직접 나서서 투자를 하거나 새로운 투자 창고를 열심히 더 모색하기 위한 행동을 하는 것은 개미투자자인 우리들에게는 꽤나 의미있게 다가오는 부분이다. 비트코인을 향한 이들의 속내가 이미 예전부터 확고하게 준비된 것처럼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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