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빗켐도 성일하이텍과 같은 2차전지 재활용 사업이 메인이다. 2차전지 재활용 기업들이 연달아 나왔는데, 다 사용된 폐배터리에서 소재를 다시 추출해서 재활용해야만 광물 자원 고갈 속도를 최대한 늦추고, 전기차 시대를 맞이할 수 있어 인기가 많은 섹터다. 성일하이텍과 비교하면서 공모주 참여해도 괜찮은지 자세히 살펴보자.




새빗켐 수익모델


새빗켐-공모주

 

  1. 폐배터리 (2차전지) 재활용
  2. 폐산 (반도체, 디스프레이) 재활용

 

크게 2가지 재활용 사업이 있는데 먼저 성일하이텍과 동일한 2차전지 재활용 사업과 포토공정에서 사용되는 식각액을 재활용한다. 사실 새빗켐은 창업 초기 이 폐산 사업을 주력으로 하다가 최근에 2차전지 재활용 사업을 시작한거다. 그래서 폐산 사업에 대해 간략히 짚고가자면

식각액은 매우 위험한 폐기물로 분류된다. 그래서 지정된 업체에서 수거해 폐기를 해야하는데 새빗켐은 여기에서 인산이나 질산나트륨을 추출하고, 비료 업체에게 판매하고 있음. 폐산 사업 또한 ESG 그 자체이다.





새빗켐 vs 성일하이텍


 

자료를 보면 폐전지 재활용 사업은 매출이 매년 커지고 있다. 19년도 49억, 20년도 106억, 21년도에는 228억으로 아주 크게 성장중임. 이제 성일하이텍과 비교해보자.

폐배터리 재활용 과정을 정리하자면 사용 다한 배터리를 방전시키고 이걸 부순 다음에 파우더로 만드는 전처리 과정이 있고, 그 파우더에서 양극재 소재를 추출하는 후처리 과정이 있다. 성일하이텍은 재활용 전체 공정을 커버하는 기업이었는데 새빗켐은 아직 다 쓴 배터리를 파우더로 만드는 전처리 공정은 하지 못함.

그래도 기술은 개발된 상황이고, 설비도 다음 달이면 구축된다고 투자설명서에 기재해놨다. 샘플을 만들어보고 변수가 없다면 내년부터는 새빗켐도 전처리 과정을 할 수 있을거라고 본다. 현재 새빗켐은 후처리 공정 중심으로 소재를 추출하고 있음.

그리고 성일하이텍은 양극재 4대 소재인 코발트, 리튬, 니켈, 망간을 모두 추출할 수 있는데 새빗켐은 아직 리튬 추출은 하지 못한다. 이번 공모 자금으로 리튬 추출 설비를 갖추겠다는데 성일하이텍에 비해서는 약간 아쉬운 점들이 있음.

그리고 성일하이텍은 2대주주가 삼성물산인데다가 또 삼성이 벤처투자로 지분 투자하면서 약 13%를 보유했었음. 그래서 2차전지 불량품을 삼성sdi로부터 공급 받고 있었고 추출한 소재 중 니켈과 코발트는 삼성물산에게만 판매하면서 밀접한 파트너 관게를 보여준다.

새빗켐은 이번에 한국전구체주식회사와 10년간 소재를 공급하겠다는 MOU 체결을 했는데 한국전구체주식회사는 LG화학과 고려아연이 같이 만든 회사이다. 삼성이 성일하이텍을 택했다면 LG는 국내에서 새빗켐을 파트너로 선정한듯 함. 그리고 소재를 판매하는 주요 거래처 중에 엘앤에프가 있는데 엘앤에프도 주로 LG에게 양극재를 공급하고 있음. 그래서 새빗켐은 LG와 파트너 관계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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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빗켐 재무현황


손익이 좋다. 계속 흑자인데다가 특히 올해 1분기는 매출액이 103억으로 작년 매출의 약 1/3 수준이라 올해도 좋은 성장률을 보여줄것이 기대된다. 또 이익률도 10% 이상 내면서 좋은 흐름임. 1분기 실적을 성일하이텍과 비교해본다면, 매출액은 성일하이텍의 1/5 수준이지만, 이익은 약 1/3 수준으로 이익률이 9% 더 높다.

이렇게 1분기 실적으로만 비교하기는 애매하지만, 새빗캠이 성일하이텍에 비해 덩치는 작아도 탄탄한 영업을 보여주고 있다고 봄. 그리고 꾸준히 흑자를 내고 있어 재무상태가 좋을 수 밖에 없는데 유동비율 202%, 부채비율은 50%로 아주 좋다.

새빗켐도 이번 공모자금으로 공장과 설비를 증설하는데 다만, 성일하이텍이 신규 공장 증설하는데 1천억 이상을 투입한 반면 새빗켐은 210억이라 향후 두 기업의 생산력의 갭읍 더 크게 벌어질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태양광 발전으로 사용된 패널을 재활용하는 기술 연구를 착수하는 것으로 공모자금이 쓰임.





새빗켐 공모주


  • 청약일: 7월 26~27일
  • 환불일: 7월 29일

 

환불이 금요일이라서 7월 마지막 종목 에이치와이티씨를 청약할 수 있는 일정이다. 그리고 107만주를 모집하는데 새빗켐도 구주매출이 있음. 최근 공모주들이 구주매출이 자주 보이던데 아쉬운 부분이다.

희망상단 공모가 기준 모집금액이 321억인데 성일하이텍의 25% 수준이라 사이즈는 작다. 일반은 약 27만주 배정되고, 우리사주에는 7,120주가 배정됐다. 특이한 점은 새빗켐 직원 수가 79명인데 우리사주배정 물량이 고작 7천주?

우리사주조합 배정은 최대 20%까지 가능한데 0.7%만 배정을 했음. 그래서 이 물량은 실제 수요를 먼저 조사 후 진행한것으로 보이는데 성일하이텍은 우리사주 물량으로 20%를 꽉 채워서 직원 1인당 8,800만원씩 청약하는 조건이었는데, 새빗켐은 1인당 270만원 수준이다. 새빗켐도 2차전자 재활용 사업으로 비전이 보이는데 직원들은 왜 이렇게 소극적일까? 약간 불안한 포인트다.

구주매출은 최대주주가 보유한 물량이 17만주 나온다. 모집 수량 15.9%인데 비율이 과하지 않지만, 최대주주 물량이 구주매출로 나오니 아쉬울 따름이다.





새빗켐 주관사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단독인데 청약한도가 일반은 4천주, 최고우대는 24,000주다. 갭이 큰데 한국투자증권은 공모주 투자 하고싶으면 우리껄 자주 써야지 하는 분위기임. 아무튼 4천주 기준 증거금은 6천만원이고 수수료는 2천원 있다. 그리고 새빗켐 최소 청약 수량이 20주인데 균등 청약만 한다면 10주가 아닌 20주라는거 잊지 말자.





새빗켐 상장일 유통물량


 

유통물량은 많은 편인데 476만주로 34% 정도이다. 기존주주 물량 비중은 11.8%인데 만약 의무확약이 성일하이텍처럼 크게 걸린다면 20%대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상장일 추가 물량은 없어 의무확약만 잘 나오길 바람.





새빗켐 공모가


사업 부문이 2차전지 재활용과 폐산 재활용으로 나뉘어 유사기업을 2차전지 소재 기업 코스모신소재 그리고 나머지는 재활용 기업 3개 인선이엔티, 코엔텍, 와이엔텍을 선정했는데, 재활용 기업들이 per이 낮아 코스모신소재(PER 77)를 넣은 듯하다.

평균값은 28.3인데 요즘 시장 생각하면 높은 PER이지만, 그래도 2차전지 재활용의 미래를 생각해보면 합리적이라고도 볼 수 있음. 또 실적도 잘나오는 상황이니 말이다. 최근 4분기 실적 (67.5억)을 공모가에 반영해 주당 평가가액으로 37,800원을 도출함. 여기에 상단 기준 할인율 20.6%를 적용해 공모가는 3만원으로 책정해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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