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에이치와 에이프릴바이오 참여한 기관 수가 매우 적었지만, 그래도 진심 청약 받고 싶어하던 기관들이 꽤 있어 보인다. 둘 다 의무확약이 10%를 넘었는데 자세히 살펴보자.





아이씨에이치 의무확약


신청 수량 절반 이상이 1개월 확약이었다. 건수는 6건으로 15일 확약보다는 적었지만, 수량이 약 394만주로 가장 많았음. 수량 기준으로 보면 그 다음은 6개월 확약이 265만주 신청이 들어왔는데 그래서 총 청약 수량 중 12.5% 비율로 의무확약이 신청됐다.




에이프릴바이오 의무확약


6개월 확약이 대부분이었는데 건수는 3건인데 확약 대부분은 6개월 신청함. 그러므로 소수의 기관에서 에이프릴바이오를 꼭 받고 싶어서 아예 6개월 확약을 걸고 청약을 했다고 보이는데 이 종목이 반년 후에 뭔가 터질 재료를 미리 알고 신청하지 않았나 싶음. 특이한 케이스다. 아무튼 의무확약 신청 비율이 10.7%였다.





아이씨에이치 & 에이프릴바이오 공모가


 

아이씨에이치는 희망하단 가격이 3만 4천원으로 정해졌고, 모집금액은 401억 시가총액은 1,926억이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청약 규모를 축소했는데 이 부분은 뒤에서 살펴보고, 일단 희망하단 가격은 2만원이었는데, 4천원 추가 할인해 16,0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함. 그래서 모집금액이 207억, 시가총액은 약 1,740억이 된다.

공모가 신청결과를 보면 아이치에이치는 희망상단인 44,000원 이상이 57%로 가장 많았고, 에이프릴바이오 역시 희망상단 가격인 23,000원 이상 신청이 63%로 가장 많았다. 그러므로 청약 참여한 기관들의 다수는 일단 배정받고 싶은 마음에 희망상단 가격을 써냈지만, 경쟁률이 저조했음. 그래서 공모가는 자연스럽게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아이씨에이치 공모주


 

먼저 아이씨에이치는 118만주를 모집하는데 일반에게는 약 30만주가 배정된다. 그리고 최대주주 구주매출이 12.3% 포함이라 수요예측이 저조했지만, 모집 수량을 유지했던것 아닐까 싶음. 주관사는 삼성증권이고, 일반청약한도는 7천주이다. 최소청약 수량이 10주라서 최소 증거금은 17만원임. 그리고 수수료 2천원 있다.

 

 

유통물량이 조금 많은데 의무확약 감안 시 191만주이다. 33.7% 비중이고 공모가 기준 유통금액이 650억인데 유통금액도 부담스러움. 하지만, 더 부담인건 기존주주 물량이 약 84만주로써 상장일 유통물량 절반 정도이다. 최근 영창케미칼도 그랬지만, 기존주주가 많은 종목은 청약이 꺼려짐.

아이씨에이치 공모주에 대해 평가하자면 추정 실적으로 인해 공모가 뻥튀기 행위란 느낌이 들어 매력이 없다고 봄.

 

2022.07.12 - [한국 주식] - 아이이씨에이치 공모주 청약 돈 넣어도 괜찮을까?

 

아이이씨에이치 공모주 청약 돈 넣어도 괜찮을까?

청약 일정이 별로인 아이씨에이치는 총 118만주를 모집하는데 구주매출이 있다. 그리고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게 없고 일반 투자자에게는 29만 5천주에 나머지는 기관에게 갈 예정임. 상단 공모

monjaeda.com





에이프릴바이오 공모주


 

에이프릴바이오 또한 수요예측 결과가 저조해 모집 수량을 약 30만주 줄였다. 그래서 약 130만주이고 일반에게는 324,000주가 배정된다. 그리고 이 종목은 100% 신주로만 모집을 함.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인데 일반 청약한도가 12,800주이고 수수료 2천원 있음. 그리고 투자설명서에 청약 단위가 기재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소 청약 수량은 파악하지 못함. 아마 변수가 없다면 10주일거라고 본다.

 

 

의무확약 10% 정도를 감안했지만, 상장일 유통물량이 매우 많다. 40% 정도가 유통되고 공모가 기준 유통금액도 700억이다. 특히 기존주주 물량이 289만주로써 이 종목도 기존주주 물량이 매우 많음. 그래서 부담스럽다.

그리고 기존주주들의 취득 단가를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주관사 NH투자증권은 이 종목을 작년에 21,800원으로 20억 취득했다. 그래서 이번 공모가격 16,000원으로 정해지면서 취득 가격보다 26% 정도 하락한 상태에서 상장하게 됨.

보통 청약 담당하는 주관사가 해당 종목을 미리 취득하는 경우는 흔한 일인데 이렇게 시작부터 마이너스를 보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 nh투자증권이 이번 ipo 수수료로 9억 6천만원을 받는데 이 종목을 미리 투자하면서 공모가 기준 약 5억 손해이니 바로 털어도 익절이다.

아무튼 기존주주 물량 전부가 공모가격보다 취득 단가가 낮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상장일부터 기존주주 물량이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생각된다.

그리고 스톡옵션이 있는데 임원이 보유한 물량은 의무보유가 되기 때문에 직원들이 보유한 수량 175,000주는 상장일부터 나올 수 있다. 행사가격이 5,000원 정도라서 공모 가격에만 팔아도 3배 수준임. 그러니 이 물량은 바로 던져질 수 있다. 175,000주 물량은 전체 물량에 1.6% 비중임. 유통물량이 매우 별로다. 공모가 산정도 신뢰가지 않는 부분이 많았기에 에이프릴바이오 공모도 패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