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공

위믹스



위메이드 대표 인터뷰 논란으로 인해 홀더들의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가 위믹스 코인을 계속 팔아서 위메이드에 투자한것인데 이는 위믹스를 팔고 인수한 회사가 가시적 성과를 내는 게임을 출시한 뒤 이로 인한 위믹스 가격 상승을 보여주는게 맞다고 보는데 아직 인수한 회사들의 성과가 없는 상황에서 이른 판단이었다고 본다.

위메이드 주주 입장에서는 위믹스를 판 돈으로 회사를 인수하면 좋겠지만 위믹스 코인 홀더 입장에서는 지분관계가 있는 회사가 위믹스 코인 탑재 게임을 내던지, 지분관계가 없는 회사가 위믹스 탑재 게임을 내던지 큰 차이가 없다. 다만 회사의 액션이 위믹스 가격 부양. 즉, 위믹스 코인을 소모하는 게임 출시에 성공한 적이 있냐가 가장 키포인트임.

주식의 유상증자가 주가를 부양하는 것은 대규모 증설과 대형 인수합병이다. 이 두가지가 전부인 것처럼 위믹스 매각과 이로 인한 성공 사례를 보여주는 큰 거래가 나오기 전에는 오버행은 계속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간단하게 현금흐름을 보면, 위메이드는 매수 위믹스는 팔고싶어진다.

이유는 위믹스 코인을 매도한 돈으로 위메이드에 재투자하는 상황이니 말이다. 위메이드는 어쨌든 보유중인 위믹스 코인을 팔아버림. 커뮤니티 확장 등 좋은 일에 쓴다고 하지만 코인 매도 대금은 당연히 원화일것이고 그 돈은 위메이드로 들어갔다. 위메이드는 이 자금으로 선데이토즈 인수 등 다른 회사 M&A와 사업확장에 나설것으로 보이는데

정리하자면 코인 매도 > 위메이드 현금 유입 > 선데이토즈 등 인수 대금으로 사용 > 위메이드 기업 가치 상승.




억울한 위믹스 홀더들

위메이드의 기업가치 상승이 위믹스 커뮤니티에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이지만, 위메이드 주주들은 손해볼 것이 없다. 위메이드 주주는 어찌됐든 이득이고 위믹스 코인 홀더들은 일단 손해는 확정이고 잘되야지 이를 복구할 수 있음. 참 억울한게 위메이드가 선데이토즈 인수를 위해 유상증자 혹은 차입을 했다면 주주들이 반발했을 수 있겠지만,

위메이드는 법에 문제되지 않는 코인을 매각해 현금을 마련했기 때문에 위믹스 코인 홀더들은 눈뜨코 코베인 각이다. 그저 잘되길 바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리스크 관점에서는 주식이 훨씬 유리하다. 만약 선데이토즈 인수 등이 성공해서 위메이드가 펼칠 사업이 커진다면 당연 주가는 오를 수 밖에 없다. 다만, 오르더라도 위믹스 코인은 비교적 적게 오를것임.

이제 반대로 위메이드 사업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이 경우에도 위메이드 주주들은 리스크가 없다. 코인 매각으로 확보한 현금을 쓴것일뿐 유상증자나 차입을 한 것이 아니라서 큰 부담이 없을것임. 주주는 밑져야 본전임.

다만 위믹스 코인 홀더들은 다르다. 매도압력을 받았고 앞으로도 계속 받을 예정임. 게다가 위메이드 사업도 잘 되지않는다면 손실이 크다. 당연히 시장도 이를 알고 있음. 위메이드 주가와 위믹스 코인은 고점 대비 낙폭 갭이 상당하다. 위메이드 주식이 -39%일때 위믹스 코인은 -64%나 떨어짐.




사실 위믹스 코인 상승폭이 훨씬 컸기 때문에 낙폭도 더 큰것도 있지만 그래도 과하다고 본다. 정리하자면 위메이드는 코인 매각을 옵션으로 써버림. 주주들은 손해볼것이 없다. 반대로 위믹스 코인 홀더들은 리스크를 그냥 떠앉게 되버림. 사업 확장이 잘된다면 둘 다 좋겠지만 실패한다면 주주는 그냥 본전이고 코인은 폭망해버림.

위메이드 사태의 본질은 코인을 팔아 회사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그 역의 현금흐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위메이드 경영진은 역의 현금흐름은 전혀 생각하지 않아 보임. 미국의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증자, 차입을 통해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을 보면 역의 현금흐름도 가능하다는걸 알 수 있었을텐데 말이다.

즉, 위메이드가 유상증자, 차입 등을 통해 현금을 확보한 후 그 자금으로 위믹스로 전환할 수 있느냐이다. 위믹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위믹스 코인, 매입, 소각 등을 할 의향이 의문이다.

반면에 위메이드는 코인 매각 자체를 코인 홀더들에게 허락받지 않음.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반면에 증자 대금으로 위믹스 코인을 사서 소각하는 코인 홀더들을 위한 온전한 행동을 위메이드 경영진이 할 수 있을까? 만약 위메이드가 지금이라도 위믹스 코인 홀더 그리고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유상증자 후 그 돈으로 코인 매입, 소각도 할 수 있다고 하면 입장이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위메이드 경영진의 실수

또 다른 실수는 코인을 팔아 커뮤니티에 기여한다는 백서의 생각을 중앙화식으로만 해석한 것이다. 위메이드가 보유중인 위믹스 코인 자체를 M&A 대금으로 쓰면 안됐을까? 선데이토즈를 인수할 때 결제 통화가 꼭 현금이어야 했을까? 그냥 선데이토즈에게 위믹스 코인을 주면 되지 않았을까 싶음.

선데이토즈가 진정 위믹스 네트워크와 커뮤니티의 중요한 존재라면 M&A 대금을 위믹스 코인으로 하고 위믹스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다. 만약 M&A를 이렇게 할 수 있었다면, 위메이드 주가, 위믹스 코인 둘 다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을텐데 말이다. 위메이드의 선례로 모든 상장사 관련해서 공통적인 리스크가 생기게 되버림.

바로 카카오 계열, SK스퀘어, 다날, 컴투스 등 자신 혹은 자회사가 코인을 발행했거나 앞으로 발행하려는 상장사들이다. 즉, 코인에서 주식으로 가는 현금흐름만 가능하고 주식에서 코인으로 가는 상황은 불가능해서 코인 홀더들은 호구된 느낌이 들 수 있음. 

위메이드의 선례를 다른 회사들이 참고해서 앞으로 상장할 컴투스, 이미 상장한 다날의 페이코인, SK스퀘어, 카카오계열들은 좋은 방향으로 결정했으면 함.




위믹스 코인 시세 전망

위믹스 시세는 3달만에 45배나 상승했었다. 코인 시장은 24시간 동안 돌아가기 때문에 상승과 하락폭 전부 크다. 반면에 두달만에 -84%까지 하락해서 지금은 9천원대에서 횡보를 하고 있는 상황임. 위믹스의 주간 차트를 보면 12,620원을 단기 저항으로 보고 있다. 저점을 잡거나 평균단가가 1만원 ~ 1만 3천원 근처인 홀더들은 해당 가격대에서 물량을 절반정도는 파는게 좋지 않을까 싶음.

다음으로 일간차트를 보면 9,900원부터 10,920원이 위믹스의 상승을 저해하는 저항밴드로 보이고 반대로 위믹스가 하락하더라도 가격을 지지해줄 수 있는 1차 지지선은 6,030원, 2차는 4,865원, 3차는 3,220원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하락이 빠르지는 않을것으로 보기에 8천원, 그 다음은 7천원을 지켜준다면 다시한번 9,990원에서 11,000원을 기대하고, 이 가격을 돌파하고 지지받는다면

저항 가격대 12,600원을 향해서 갈거라고 본다. 확실히 바닥에서 터진 거래량이 신뢰도가 높지만 업비트 상장이라는 이슈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부터 계속 상승할거라는 희망회로를 뜨겁게 돌리는것보다 본인이 매수한 가격대 혹은 적절한 수익을 보고 빠지길 바람.

위믹스 홀더들이 참 힘들텐데 위메이드 대표가 너무 주주친화적 정책보다는 홀더들을 위한 정책도 많이 내서 좋은 방향으로 풀리길 바람.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본문과 관련 있는 내용으로 댓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밀글모드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