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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글로벌-공모주

 

청담글로벌 공모주가 돈 넣어도 괜찮은 종목인지 사업부터 시작해서 청약 관련 정보까지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자.




청담글로벌 사업


청담글로벌은 중국에 화장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중국 대형 E커머스 플랫폼 '장동닷컴'에서 주로 팔고 있음. 대표이사가 재중교포인데 학창시절은 중국에서 보냈고 19살에 한국으로 넘어와 귀화를 했기에 중국 문화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에 수출을 많이하는데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대표 회사들이 현재 중국 상황으로 좀 주춤한 시기이지만, 지금까지 잘 팔아왔다.

대기업들이야 중국에 발을 들이는데 큰 어려움이 없겠지만, 중국에는 꽌시라는 문화로 중소형 브랜드가 들어오기에는 힘든곳이다. 막상 수출을 하더라도 판매처 확보 또한 매우 어려움. 그래서 청담글로벌은 국내 중소형 화장품 브랜드 제품을 중국 시장으로 유통하는 중간 역할을 담당함.

그리고 청담글로벌의 판매 비중을 보면 무려 74.6%로 물건 4개 중 3개가 징동닷컴에서 팔리고 있음. 이렇게 한곳에 비중이 높은 이유는 청담글로벌이 징동닷컴의 1차 벤더이기 때문인데 국내 유일이다.

사업 아이템이 화장품에 치중된 청담글로벌은 다변화를 위해 작년부터 영유아제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고 있음. 여전히 화장품 비중이 80%로 절대적이지만 그래도 품목 다변화를 시작해 이 두 품목 합쳐서 매출 비중이 첫해에 14%가 나온점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 청담글로벌 자체 플랫폼

 

작년 6월 직접 플랫폼을 만들었는데 현재는 주로 유럽쪽 명품 화장품들을 직구로 국내 소비자 대상으로 팔고 있다. 현재까지 약 17,000명 회원을 모집했는데 아직까지 유저가 적고 매출 비중도 미미한 수준이지만, 이 플랫폼은 청담글로벌에게 중요한 비전이라고 볼 수 있다.





청담글로벌 재무현황


20년까지는 부채비율이 높았다. 그런데 전환사채 물량을 모두 보통주로 전환해 작년 기준 유동비율은 409%, 부채비율은 77%로 건전한 재무상태를 보이고 있는 기업임. 그리고 인상적인 부분은 성장세인데 19년 매출이 370억 > 20년도 770억 > 21년도 1,443억이다.

매출이 매년 2배씩 늘고 있음. 덩달아 영업이익도 크게 늘어났는데 물론 유통사업 이익률이 적지만 그래도 개선되고 있는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 화장품 유통 리스크?


청담글로벌을 보면 이미 중국에서 오랜 기간동안 화장품을 팔아온 LG생활건강이 생각난다. 15년 이상 우상향을 보이다가 최근 현재 고점 대비 60% 이상 주가가 빠졌는데 급락 원인은 LG생활건강의 메인 사업인 화장품 사업 부진 때문이다. 이유는 중국에서 매출 급감, 중국인 대상 면세점 판매 부진으로 큰 하락세를 맞았음.

특히 현재 중국의 무리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도시를 계속 봉쇄하고 있음. LG생활건강이 이렇게 흔들리니 당연히 같은 메인 사업을 영위하는 청담글로벌이 걱정되는데 찾아보니 21년 1분기 매출이 503억, 영업이익은 약 29억에 순이익이 30억이다. 금년 1분기에만 21년 매출의 약 35%, 영업이익은 약 30%를 달성함. 작년에 비하면 폭발적인 성장은 아니지만 중국의 악재에도 잘 성장하고 있는 상황임.





청담글로벌 공모주


  • 시장: 코스닥
  • 청약일: 5월 24일~25일
  • 환불일: 5월27일

 

 

구분 내용 구분 배정주식 비율
공모주식수 신주모집 5,813,212주 (91.7%) 일반투자자 1,585,422주 25%
구주매출 528,474주 (8.3%)
6,341,686주 기관투자자 4,629,430주 73%
공모가 희망상단 9,600원
모집금액 609억 우리사주 126,834 2%
시가총액 2,041억

 

 

구주매출은 최대주주 최석주 대표이사가 보유한 물량 약 53만주가 매각된다. 비중은 높지 않지만 매각 후 최대주주 물량 비중이 35.6%로 축소된다. 지분율이 그리 높지 않은데 굳이 매각하는 점이 아쉬움.





청담글로벌 주관사


  배정수량 청약한도 수수료
KB증권 1,109,795주 36,000주 1,500원
대신증권 475,627주 23,000주 2,000원






청담글로벌 상장일 유통물량


합계 기존주주 물량
주식수 비중 주식수 비중
879만주 41.3% 258만주 12.1%

 

 

기존주주 물량이 12.1%인데 유통물량이 40%를 넘는건 공모 규모가 크다고 볼 수 있는데 IPO 시장이 외면받는 상황인데 구주매출도 그렇고 공모 규모가 큰 점이 단점으로 작용한다. 그리고 상장일에 매도 가능한 기존주주가 2명 있는데 성지인베스트먼트라는 투자자가 보유한 물량 약 17만주와 XU MEIXING이라는 중국인이 보유한 물량이 240만주로 꽤나 많다.

이 중국인은 징동닷컴 출신이라고 하는데 XU MEIXING이 보호예수를 걸지는 않았지만, 엑시트 할 계획은 없다고 밝힘. 그러나 언제나 뒤통수 조심. 이 사람의 물량이 상당해서 물량을 정리하느냐 아니냐가 청담글로벌 공모주 성공 여부 중 하나일듯.





청담글로벌 공모가 괜찮을까?


PER을 조금이라도 높이고자 나스닥에 상장된 해외기업을 피어그룹에 넣었는데 평균 PER은 약 31이었다. 청담글로벌의 작년 순이익은 59억이었는데 전환사채를 보통주로 전환하면서 비용이 추가됨. 이런 부분을 제외하고 87억을 공모가 산정에 반영했음. 평가 시가총액으로는 2,680억을 도출함. 그리고 희망상단 기준 23.8% 할인율을 넣어 공모가 9,600원이 나왔다. 누가봐도 공모가는 비싸게 느껴짐.

하지만 성장세가 좋기 때문에 기관들이 이것에 초점을 두고 베팅을 할 수도 있다고 봄. 그러니 항상 수요예측 결과를 보고 판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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