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_1월_공모주_일정


21년 IPO 시장은 너무나도 좋았다. 그 이유는 작년 11월부터 일반 투자자에게 공모주 배정 한도가 20%에서 25%로 상향, 추가로 50% 균등배정 방식이 도입되면서 개미들의 관심이 뜨거웠음. 게다가 작년부터 이어진 신규 상장주의 따상 행렬로 신규 투자자들을 끌어왔음.

그 결과 올해 상장한 109개 종목 중 95개가 공모가 대비 상승 마감했으며, 평균 수익률은 무려 60%이다. 최근 11월 이후에는 IPO 관심이 떨어졌지만, 내년 1월부터 따상를 이어갈 대어들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어떤 종목으로 큰 수익을 볼지 알아보자.



2022년 1월 공모주 일정

11일 = 오토앤
12일 = 케이옥션
13일 = 애드바이오텍
18일 = LG에너지솔루션
24일 = 나래나노텍 

 

셋째주부터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하는데 lg에너지솔루션과 나래나노텍의 청약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셋째주에는 3종목이나 몰려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2022년 1월 공모주 일정으로 잡힌 종목들을 살펴보자.




오토앤

금감원의 정정 요구로 1월 5일로 수요예측이 연기되었음. 정정 사유로는 실적과 자금사용계획 상세내용 기재였고, 공모가는 동일함. 개인적으로 이번 증권신고서 정정이 오토앤에게는 오히려 득이라고 봄. 이유는 연말에 공모주 청약을 진행 시 기업들의 회부연도 장부 결산으로 인해 기관 참여도가 저조해지기 때문임.

오토앤의 사업을 간략히 보자면 현대자동차 그룹내에서 설립된 자동차 생활 플랫폼 기업으로 자동차 생활에 필요한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즉, 차량용 보호필름, 공기청정기, 방향제 등의 용품을 판매하고 추후 부품과 보험 등의 상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피어그룹으로 플랫폼 대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를 선정한것은 아무리 봐도 공모가 뻥튀기로 보인다. 오토앤의 작년 매출액은 494억, 영업이익 47억원으로 피어그룹과 비빌만한 덩치가 못됨. 또한 할인율도 최상단 기준 18%밖에 되지 않아 전체적으로 공모가 산정이 비쌈.

하지만 이러한 공모가 뻥튀기에도 오토앤은 구주매출이 없다는 점과 유통가능물량이 29%로 공모주치고는 비교적 적다는 점에 있어 살짝 애매함. 이런 종목은 균등 참여정도는 부담은 없겠지만 비례까지 본다면 기관들의 평가를 지켜보자.




케이옥션

대표적인 미술품 경매회사로 2006년 업계 최초로 온라인 경매를 시작하였으며, 미술품 경매시장 42%를 점유하고 있다. 최근 NFT 인기로 미술품 가격이 상승하고 동시에 경매 사업을 하는곳들이 관심을 받고 있어 케이옥션이 영위하는 사업 부문에 섹터만 놓고 본다면 청약 흥행이 기대된다.

케이옥션의 매출액은 19년 305억원에서 20년 241억원, 그리고 21년 3분기까지 230억원으로 주는 추세로 보이지만, 2021년 3분기까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실적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하나 특이한 점은 19년과 20년에는 상품매출이 많았으나 올해 NFT 미술품들이 고가에 거래되면서 수수료 수익이 굉장히 높았다.

따라서 NFT와 블록체인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미술품을 경매해 수수료를 챙기는 케이옥션도 낙수효과를 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종목임. 또한 케이옥션은 3개월의 환매청구권이 부여됨.



공모가 산정 시 피어그룹으로 선정된 서울옥션과 비슷한 총 낙찰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할인율 또한 30% 이상으로 높아 공모가 산정은 적절해 보인다. 다만, 생소한 주관사인 신영증권에서 청약을 진행하기에 계좌개설에 20일 제한이 걸린 사람들은 지점 방문해야하는데 신영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 주관사로도 참여하니 미리 만들어두면 좋음.

결론적으로 케이옥션은 사업 부문에서 오토앤보다 시장에서 환영받을 가능성이 큰 섹터이고 3개월 환매청구권을 탑재했기에 1월 셋재주 공모주 중 가장 수익이 기대된다.




애드바이오텍

국내에서 보기 드문 면역항체 바이오기업으로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는 기업이다. 주 매출실적은 동물용 의약품 판매 수익으로 다른 바이오기업과 다르게 현재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매년 상승중이다. 다만, 연구개발 비용과 2공장 증축에 따른 비용등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아직 적자인 상황임.

 

공모가 산정을 보면 동물용의약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들을 피어그룹으로 선정해 타당해 보이나 애드바이오텍은 적자 기업으로 미래 실적 추정치로 산출함. 미래 실적 예상치를 보면 매출이 내년에는 올해에 2배 23년에는 올해의 4배 이상을 달성한다고 가정했는데 사실 애드바이오텍의 주요 제품군은 가축을 성장 촉진이나 질병예방 등 축산업이라 다소 무리가 있는 주장이다.

이를 토대로 공모가 산정에 있어 뻥튀기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됨. 유통물량도 비교적 높아서 오토앤과 케이옥션에 비해 메리트가 없어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

공모금액, 유통물량 등 모두 조단위가 넘는 역대 최대라서 자세한 내용이 필요하니 궁금하면 아래 글을 참고하자.

 

2021.12.08 - [한국 주식] -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임박 청약 괜찮을까?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임박 청약 괜찮을까?

LG에너지솔루션 증권신고서가 드디어 공시됨. 청약까지는 아직 한달이 넘게 남았지만, 청약을 진행하는 주관사 계좌들은 먼저 준비하면 좋으니 청약 정보 중심으로 정리하고자 함. LG에너지솔루

monjaeda.com




나래나노텍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사로 패널을 만드는데 쓰이는 각종 제조장비를 만드는 곳이다. 국내 주요 고객사는 LG디스플레이, 엘지전자, LG화학, 삼성디스플레이 등의 대기업들과 거래중이며, 이외 다수 해외 디스플레이 제조사와도 거래를 유지하고 있음.

신규사업으로는 자동차 및 반도체, 2차전지 장비까지 개발중이며, 실제로 공급까지 이어지고 있어 미래 성장성이 유망한 종목이다. 매출을 보면 국내 유망한 고객사와 거래를 기반으로 연 평균 800~900억원의 매출액과 5% 안팎 영업이익률을 기록중이며, 올해에는 3분기까지 매출액 1,045억원, 영업이익 189억원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보여줌.

실적과 섹터 부문에서는 문제가 없어 보이나 유통물량이 53%인 1,200억원 수준으로 많음. 그리고 기존주주 물량도 유통물량의 절반 수준이다. 공모가 산정에서는 피어그룹으로 3개의 기업을 선정했는데 모두 PER 편차가 크지 않으며 나래나노텍 주력분야인 코팅, 모듈 공정 중 1개 이상의 공정용 장비를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를 선정했고,

할인율 또한 약 25%로 공모가 뻥튀기 보다는 적절한 산정으로 보임. 결론적으로 나래나노텍은 돈을 잘버는 기업이면서 성장성도 유망한 종목으로 보이지만, 가장 큰 리스크가 바로 상장 당일 유통물량의 변수이다. 이 종목은 기관들의 수요예측 결과 흥행에 성공한다면 케이옥션과 같이 주목될 종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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