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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스닥 보면서 얘가 또 왜이럴까 싶었다. 마이너스 3%에서 마이너스 2%까지 무려 5%를 밀어 올렸음. 사실 오늘 소비자 물가지수 CPI가 또 예상치를 넘으면서 시작부터 나락을 보냈는데 도대체 누가 주가를 올린 걸까? 범인을 한번 찾고 앞으로 어떻게 될까? 간략하게 한번 살펴보자.



CPI 예측 = 클리블랜드 미만 잡

 

빌런이 많다.. 크레딧스위스 파산 리먼 사태 또 일어나냐?

클리블랜드 연은 CPI 예측치를 보면 1월부터 거의 정확하게 맞췄다. 오차 범위를 계산해 보니까 헤드라인 CPI 기준 +0.2, 근원 CPI 기준 +0.1 수치가 나옴. 즉, 예측보다 항상 높았는데 문제는 월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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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이전에 포스팅 했던 글이다. 여기서 CPI가 8.2 근원 CPI는 6.62 나올 것이고 이유는 클리블랜드 연은의 예측치가 항상 가장 정확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 이번에도 맞았다. 8.2를 예측한 데는 클리블랜드 연은과 TD 시큐리티스밖에 없었음. 많은 월가 평균 예측치가 8.0 에서 8.1이었다는 걸 감안할 때 항상 월가는 이걸 낮게 잡았음.

맨날 CPI가 예상외보다 잘 나오니까 CPI 발표날 마다마다 맨날 폭락을 겪었음. 8월만 유일하게 CPI가 예상보다 더 낮게 나와서 2% 오른 걸 제외하고는 나머진 전부 다 망했다. 당연히 생각보다 안 좋게 물가 지수가 나올 것 같았다. 결론은 예측치 8.1 보다 높은 8.2, 근원 CPI는 6.5 보다 높은 6.6 을 기록했음.



어쨌든 헤드라인 CPI는 고점 대비 떨어지는 모습이지만 근원 물가 같은 경우는 다시 또 오르고 있다. 이게 구조적인 인플레이션 문제가 결국 있다는 거다. 그래서 사실 시장에는 더 안 좋게 반응할 걸 알고 있었지만, 어제 나스닥 반응이 진짜 너무 도를 넘었음.. 마이너스 3%까지 진짜 쭉 빼는 모습이었음. 아니 그래도 0.1 밖에 차이가 안 나는데 이거는 너무 심한 거 아닌가? 진짜 선 넘는 거 아닌가라고 했는데, 진짜 이해가 안 돼서 일단 잤다. 자고 일어나니까 또 플러스 2%? 진짜 이해가 안 되는 일이 연속으로 벌어진다. 역시 주식 시장 절대 함부로 예측해서는 안 되겠구나 하고 겸손해짐.




CPI 무시하고 나스닥 왜 오른걸까?

그러면 나스닥 5%를 말아 올린 이유는 뭘까 생각해보니 첫 번째는 선반형이라는 거다. 나스닥이 최근 13,000까지 반등을 가다가 10,000까지 뭐 단 몇 주 만에 엄청나게 주저앉았음. 진짜 너무 많이 빠져서 반발 매수가 들어온 것이다. 이렇게 생각할 수가 있다. 숏커버링 역시 충분히 많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인 거다. 그간 공매도도 엄청 때려놨으니 말이다.

두 번째로, CPI는 후행지표라는 거다. 이것도 일리가 있음. 모든 선행 지표들이 지금 하락을 점치고 있음. ISM 서비스 가격지수는 이미 한참 떨어졌는데 코어 CPI는 계속 올라간다? 이거는 조금 말이 안 된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또, 구인, 구직자가 둔화되고 시간당 평균 임금 역시 눈에 띄게 지금 하락하고 있는 걸 볼 수가 있다.

게다가 이것뿐만이 아니고 금속 선물 지수인 LME 인덱스 역시 떨어지고 뉴욕 연은에서 발표한 공급망 압력 지수 역시 꽤나 큰 폭락을 맞고 있다. 그리고 코어 CPI 중 가장 큰 비중은 바로 렌트 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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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렌트비 하나가 무려 40%를 차지하고 있음. 많은 전문가들이 이 인플레이션 상승의 가장 큰 주범으로 꼽는 게 렌트비다. 이번 코어 CPI 6.6% 상승 중 한 3%는 렌트비가 다 올렸다고 보는 게 맞음. 그런데 렌트마저 꺾여서 내려가고 있다. 이게 Zillow 지수가 가장 대표적인 선행지수라고 보는데 렌트비도 곧 빠질 거라고 보고 있음.




리만 사태보다 지금 집값이 더 빨리 떨어진다


우리나라 부동산 보면, 엄청 단기간에 떨어졌고 미국은 어떨까? 마찬가지다. 리만 브러더스의 부동산 하락 속도보다 2022년도 지금 하락이 더 빠르다. 물론 하락폭은 리만이 크겠지만, 부동산 가격 하락 속도는 지금이 더 빠르다고 보고 있음. 그 다음으로,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가 또 오늘 나스닥 상승을 만든 요인이 아닌가 싶다.

오늘 TSMC가 실적 발표를 했는데 엄청난 서프라이즈를 보여주었다. 예측치보다 거의 뭐 10% 정도로 매출과 주당 순이익이 잘 나왔음. 어제 펩시 역시 좋은 실적을 보여주었기에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한 거다. "2분기 실적 렐리처럼 다시 한번렐리 하는 거 아니야?" "생각보다 기업 실적이 좋은데?"

위와 같이 기업 실적이 좋을 거라는 낙관적 기대 때문에 오늘 나스닥 주식이 말도 안 되게 올라주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안심은 금물

그런데 또 안심하기는 상당히 이른 거 같다. 불안한 점이 너무 많이 남아있음. 오늘 미국 국채금리 보면, 너무 많이 올랐다. 2텬물이 거의 4% 올랐는데 주식도 오르고 국채 금리도 오른다?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는 게 아닌가 느껴진다.



최근 상황이면 디커플링이 일어나야 될 텐데 둘 다 같이 위로 쏜다고? 하나는 거짓말을 할 확률이 높은데 그건 바로 주식 같다. 사실 국채시장이 훨씬 더 크고 훨씬 더 신뢰성이 강함. 둘 다 같이 거짓말을 할 때는 주식이 거짓말을 할 확률이 조금 더 높다. 그리고 기업 실적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아직까지는 좋지만 다음 주부터 테슬라 그다음 빅테크 기업 뭐 각종 S&P 거대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달러지수 한번 보자. 역대 최고점. 달러가 10% 강세일 때마다 실적이 2% 정도 약화된다는 그런 연구 결과와 통계가 있는 걸로 봐서 실적이 좀 많이 무너지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는데 어쨌든 오늘 나스닥이 올라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은 들지만 너무 찝찝한 건 사실이다. 앞으로 조금 더 보수적으로 안전하게 좀 투자해야 될 상황이 아닌가 생각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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