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에서 입을 맞춰 월가를 때리고 있다. 매파로 유명한 불러드 총재는 더 높게 장기간 고금리를 유지할거라고 밝혔고, 월러 이사 역시 9월에도 75bp 인상이 있을거라고 언급함.

잭슨홀 미팅 이후 주식 시장이 다시 올라오니까 한번 더 몽둥이를 들어야겠다는 스탠스인데 연준의 경고에도 왜 주식시장이 오르는지와 JP모건에서 최근 발표한 강세장, 약세장 시나리오를 다뤄볼것임.

 

 

 

주식 시장이 오르는 이유


1. 중국 물가 둔화

중국 소비자 물가지수 cpi가 7월에 2.7% 그리고 이번 달 예상치는 2.8%이었으나 실제로는 2.5%로 낮게 나왔다. 이는 제로 코로나와 같은 정책적 효과도 있겠지만, 아무튼 중국 역시 물가가 잡히는듯한 모습이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것으로 보임. 만약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중국은 완화정책을 이어갈 수 있고, 증시에 전반적으로 좋은 영향을 가져온다.

 

 

2. ISM(공급관리가격지수) 급락

 

인플레이션을 가늠하는 척도로 많이 쓰이는 공급자들의 지불 가격에 대한 수치이다. 그리고 현재는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아닌 온화한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

 

3. 유가 횡보 = CPI 하락

1980년대와 70년대 생각해보면 지금보다 훨씬 큰 CPI 상승이 있었다. 미친 인플레이션을 겪은것인데 이때도 역시 치솟은 유가가 원인이었음. 그리고 치솟은게 멈추고 유가가 유지만해도 CPI는 매우 급락했었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유가가 더 떨어진다면 cpi 하락폭은 더 클거라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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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의 강세장과 약세장 시나리오


- 강세장

5가지 정도 조건이 필요하다.

1. FED는 9월 마지막으로 대규모 인상
2. 양적 긴축을 2배로 하고 있는데, 큰 변동성이나 금리 폭등이 일어나는가 체크
3. CPI가 낮아지고 하락속도를 더 빠르게

4. WTI 유가 $100 이하 유지
5. 시장 안정 = 주식 보유 증가

지금 패드워치 보면, 75bp 인상을 거의 90% 확률로 예상중이다. 만약 13일 CPI 발표 때 상당히 낮은 수치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번 9월에는 아마 75bp 인상을 진행하지 않을까 보고 있는것임. 75bp 한다는건 이미 시장에 선반영된 가격이라고 보면 된다.

인플레이션이 잡히고 다시 경기가 안정화 되면 연준도 역시 숨을 돌릴것이다. 이 선결조건은 WTI유가가 일단 $100 이하로 유지되어야 함. 현재 $87 정도로 안정적인 추세임.

현재 기관들이 주식을 엄청 많이 팔았다. 현재 주머니가 터질 상태인데 즉, 현금이 다시 주식시장으로 흐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음. 이때가 되면 다시 죽어가는 분위기를 벗어나 주식시장이 다시 오르지 않을까 본다.

 



- 약세장

1. 11월, 12월 FOMC에서도 대규모 금리 인상
2. CPI는 8~9% 유지
3. QT (양적긴축)가 금리상승 압력을 가해 10년물 연고점 3.5%를 다시 닿을 경우
4. WTI 유가가 배럴당 $100을 넘긴다.

개인적으로 11월 12월 FOMC에서 대규모 금리인상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본다. CPI가 8~9%보다 더 증가할 경우는 11월 12월에도 자이언트 스텝, 빅스텝 같은 시나리오가 있을 수 있겠지만, 현재 모든 지표들을 종합해 봤을 때 매우 낮은 확률이다.

그리고 QT로 인해 10년물 연고점 3.5%를 다시 닿을 경우 위험하다고 판단했는데, 현재 3.2%인 상황이다. 그런데 3.5%를 간다는건 1번 상황. 기준금리가 4%를 넘기는 상황이 아닌 이상 일어나지 이상 힘들어 보임.

WTI 유가가 중국 수요로 인해 다시 배럴당 $100 이상으로 오르는것도 정말 좋지 않다. 이러면 어쩔 수 없이 다시 인플레이션 시작임.. 그러면 연준도 빅스텝, 자이언트스텝을 강행할것임. 지금 연준이 생각보다 매파적이라서 충분히 그럴 수 있어 보인다.

 

 

 

 

이번 주가 정말 중요하다


13일은 CPI 발표가 있고, 14일에는 생산자물가지수 PPL 발표, 15일에는 연달아 뉴욕 제조업 지수 발표, 16일에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까지 예민한 정보들이 많이 나옴. 이게 다 끝나고 20~21일에는 금리를 결정하는 FOMC 개최 예정이다. 이렇게 변동성에 기름칠을 하는 것들이 상당히 많은데 어쨌든 중요한 13일 CPI 결과부터 잘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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